전화면접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취업 실패담 - 2 어영부영 이사 준비로 바빴고 송별회 하느라 바빴다.점점 취업은 뒷전이었고 프랑스 와서 전혀 다른 일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는 시기였다.전에 언급했던 프랑스존에서 다른 직군의 직업을 찾는 횟수가 잦아졌다.그러나,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불어 실력을 요구했기에 간단한 일이라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와이프의 가족들은 여름은 휴가철이니 일자리가 많지 않으니 최선을 다해서 노는 게 답이라며 나를 다독였다.파리에 도착하고 나서 몇 일 안지나서,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님(Nimes)'란 동네로 휴가를 떠났다.매일 마다 연회가 펼쳐졌지만 좋으면서도 낯설면서도 머리속 한 구석에선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이 때가 7월이었는데 이 즈음 부터 '진짜로' 해외 취업을 결심한 시기인 것 같다. 그 전에는 뭐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