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드골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착! 12시간의 긴 비행을 끝마치고 드디어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다.모카 때문에 공항에 일찍간 덕에 편한 자리에 앉을 수 있어 그나마 괜찮았다.내가 생각하는 편한 자리란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자리다. 이 비상문 앞에 앉으면 다리를 뻗을 수 있다. 앞으론 좌석을 선택할 때 창가 보단 여길 선택해야겠다. 듣자 하니 비행기에 동물을 데리고 온 건 우리뿐이라고 했다.모카가 있는 창고는 엄청 추워서 동사할 수 있으니 몇시간에 한번씩 스튜어디스에게 온도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물어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약 3시간에 한번씩 물어봤다.그 때 마다 친절하게 대답해주던 스튜디어스가 고마웠다. 암만 그래도 창고속에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다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떨고 있을 모카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진 않았다. 샤를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