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kerque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릴(Lille)에 가다. feat 됭케르크(Dunkerque) 처제는 의사다. 정확히 무슨 의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정형외과 의사인 것 같다.처제의 남자친구도 의사다. 역시 잘 모르겠는데 정형외과 의사인 것 같다.그래서 같이 있으면 든든하다. '갑자기 즉사하지 않는 한 죽을 일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암튼, 그래서 그 저체가 이번에 박사학위를 딴단다.대학도 졸업 안 한 나에게 박사학위란 음 뭐지 먹는건가?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지도 교수와 가족, 친지들 앞에서 본인의 연구 자료를 발표하고 간단한 샴페인 파티를 한단다. 그래서 우린 릴(Lille)로 향하게 됐다. 프랑스 북쪽 도시는 파리에 비해서 붉은 벽돌로 된 건물이 많았다. 첫날은 처제네 집에서 묶고 다음 날 됭케르크에서 장모님 절친네 댁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릴로 돌아와 처제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